한국의 정서와 북유럽 문화가 깃든 공간
가로수길 안쪽 조용한 골목에 위치한 탈로서울은 30년 된 빌라를 리모델링 한 공간입니다. 우리나라 예전 건축 구조 특징들이 잘 담겨진 일반 가정집입니다.
층고가 낮고, 실용성을 우선으로 한 각기 다른 크기의 공간은 색다른 느낌을 연출합니다.
집 구조상 해가 많이 들지 않아 해가 짧은 북유럽 환경과 비슷하며, 실내 생활에 필요한 조도에 많이 신경을 쓴 문화를 참고하여
가구에 비해 조명을 강조하여 또 다른 따뜻함을 담았습니다.
북유럽 나라 중 해가 드는 시간이 적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인 알바 알토와 같이 가구 자체에
힘을 주기보다는 공간의 어울림을 최대한 고려했습니다. 3년 넘게 세계 각지에서 찾아 모아온 빈티지 아르텍 가구로 주 디자인 된
이 공간은 미니멀리즘을 기반한 북유럽 문화와 한국의 정서를 담은 쇼룸이자 안식처입니다.
최소 2인에서 최대 4인까지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 구조를 이해하고 적합한 가구를 선정하여 배치 밸런스를 최대화하였습니다.
탈로서울은 한국적인 요소와 북유럽 문화가 결합된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.
이 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각각 경험하는 것에 대해 가치를 높이고 공감이 되어야 하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.
한국 옛 집들의 구조적 특징을 반영하고, 북유럽 문화를 담은 이 곳은 공간의 어울림 뿐만 아니라
한국의 정서를 담은 특별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오프라인 쇼룸이자 안식처가 될 것 입니다.